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금산도서관(관장 박찬희)은 여름방학 중 아이들이 바로 꺼내서 읽을 수 있게 1층 어린이실 입구에 특화주제도서 서가를 새로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.

   이 서가는 충남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방향에 맞춰 학생 인권신장을 돕는 인권도서,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 환경·생태 주제 도서,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 통일·안보도서 등 세 가지 주제 150여종으로 구성하였다.

인권서가는 ‘인권아 학교 가자’, ‘우리에게도 인권이 있을까?’, ‘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 탐구생활’등 30권으로 구성되었고 환경·생태서가는 ‘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’, ‘습지는 숨 쉬는 땅이야’, ‘미래가 온다’, ‘인공 생태계’, ‘행복한 생명’ 등 50권과 통일·안보서가는 ‘북녘 친구 남녘 동무’, ‘평화를 기다리는 아이들’, ‘평화를 지키는 아이들’등 72권을 비치하였다. 이 밖에 2층 종합자료실에는 성인 대상 큐레이션으로 지역 향토 도서와 큰글자 도서도 마련되어있다.

   박찬희 관장은 "코로나 장기화로 대면 활동의 제약 속에서 더 다양해진 이용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분기별 큐레이션, 다채로운 비대면 독서·문화 행사 등 이용자 친화형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."고 말했다.

  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(https://kslib.cne.go.kr) 또는 전화(041-753-4710)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.